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345017401
6년만에 다시 보는데 그 때에는 못느꼈던 전문가들의 노하우들이 배어있네요. 이 책 내용중엔 크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상품성숙도 모델’관점 및 에버릿로저스의 ‘혁신의 확산’이론의 관점에서 UX의 중요성을 우회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UX가 무엇인지를 울릭나이서의 지각순환모델 에 바탕을 두고 ‘UX = Utility X Usability X Availability X Aesthetics X Offline Issues’과 같이 수식을 통해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휴대용 제품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물리적, 사회적, 기술적, 사용자 과업환경의 4대 환경요인의 중요성도 포함하여 학술적, 기술적, HCI의 실무적 내용을 잘 배합하여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관점들을 낱낱히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네요. 그 때엔 생소했지만 지금은 널리 사용되어온 Persona Modeling이라던가 서비스 디자인 개념은 이미 이 책에서 다루며서 그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iPhone이 왜 성공하였는지를 이 책에 대입해서 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구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왜 하는지 그리고 왜 이런 방식으로 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자뻐이더라도
2013/02/26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