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Workholic 5

2006년 당시 목격한 안드로이드는 UX측면에서 정말 허접했다.

2006년 당시 Andy Rubin이 안드로이드를 들고 LG전자에 왔었다. 그리고 우연히 나는 그 프로토타입을 봤다. 프로토타입은 감히 제조사에 이런 것을 들고 오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허접했다. 얇은 보드에 마치 기판하나에 소프트웨어 구동을 간신히 한 정도로 들고 왔다. LG도 안드로이드를 거절했다. 가장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하나 찾아봤는데 이런 느낌인데, 이 Look & feel에 iPod최초버젼의 세팅 인터페이스처럼 Cascading방식으로 IA구조를 잡고, Email, Memo, Clock등을 구현했다고 보면 딱 맞다. 특히나 지금처럼 안드로이가 개방형을 지향했던 것도 아니고, 오로지 간단한 소프트웨어들을 모아서 빠르게 기동되도록 한 애플인터페이스를 모방한 수준이었다. ‘허접하다’, 삼..

Andy Workholic 2021.04.19

소프트웨어 식스시그마(6시그마)와 희망고문

식스시그마의 철학 식스시그마는 그야말로 인간으로서 극복해야 할 최고의 가치인듯 싶다. 불량률을 Zero로 만들기 위해서 통계적으로 불량율을 만들어내는 원인을 프로세스별로 분석하여 이를 해결하는 하나의 학문적 Term이다. 출발은 일본에서 최초 고안은 모토롤라를 만들었던 Mikel J. Harry에 의해서 1987년 창안되었으니 그 철학이 유명해진 것은 GE의 잭월치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그런데 두 회사다 지금 망해버린 터라 쓸모가 있는 Term인지 의심스러운 건 자명한 일... 그런데 이 시작이 50~80년대 최전성기를 맞이한 일본에서 SQC, TQM으로 부터 출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의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세계시장을 장악하자 미국에서 일본을 배우자 운동에서 시작된 것이 6시그마였다. http://..

Andy Workholic 2019.08.25

LG SmartWorld <- LG Application Store

https://social.lge.co.kr/technology/146_/ 제가 만들었던 서비스입니다. 처음 Visual은 시간이 급해서 이미 Confirm된 이미지로 만들었구요. 내 스타일로 휴대폰 만들기, 매니큐어에서 앱스토어까지 요즈음 부쩍 앱스토어(App Store)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스토어가 붙었으니 뭔가를 파는 곳이긴 한데, 대체 뭘 파는 곳일까요? 앱(App)은 응용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Application의 줄임말로, 앱스토어란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곳을 말합니다. 애플(Apple) 사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용 응용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 이름으로 처음 사용한 이후, 응용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칭하는 말로 social.lge...

Andy Workholic 2019.08.06

LG App Advisor 1.0 탄생의 배경과 현재 from 나대열 @Andyna.com

옵티머스원(Optimus One)에 처음 탑재된 첫 서비스로서 안승권 사장께서 자랑하신 옵티머스원의 대표 서비스이다. 물론 LG Air Sync나 MediaShare(DLNA)를 추가로 이야기 하였지만, 첫 오픈된 서비스로는 첫 서비스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휴대폰 사업부로 온 후에 만들어진 첫 서비스이다. TF형태로 진행되어 몇사람이 소수가 해외에 나가 조사를 했고, 조사결과 그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 섰다. 게다가 웬지 모르지만 윗쪽에서도 무게감이 살려있던 서비스이다. 안드로이드폰을 갖고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Pain Point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아마도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적을 단기적으로 극복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제조사의 입장 스마트폰은 기본적인 Applicati..

Andy Workholic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