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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fold이 가져온 Foldable의 시대, LG는? - CES2020

나쌤 2020. 1. 9. 13:49

[출처] https://www.picuki.com/tag/Oneplus8Lite

   폴더블 스크린이 확산되어 이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17인치부터 7.2인치까지 다양해졌지만, 아직은 어설픈 구현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Intel Foldable  (17인치) - 2020년 중순 양산

   인텔의 경우 키보드가 나오고 핀치인아웃 이외에 특별한 Scene이 없다. 화면상으로 봤을 때엔 다소 Bulky한 느낌이 크다. 

DELL Foldable : Ori (13인치)

   역시 아직은 프로토타입 수준이며, Intel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힌지부분의 보강이 필요하며 완벽히 닫히지 않는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유리면보다는 다소 좋지 않은 면을 가지고 있다.

LENOVO X1 Fold (13인치)

   키보드를 올려 놓고 쓸수 있는 것은 Dell의 Duet과 비슷한 사용 Scene이며 Display는 LG로부터 공급받아서 만들고 있다. 힌지가 아직도 조금 불안하며 공간이 많이 떠 있는 것은 갤럭시 폴드보다 좀 더 유격이 보인다. 키보드 엑세서리를 제공함으로서 유격을 없애는 노력을 했으며, 뒷면에 숨겨진 stand가 있어서 가로나 세로로 서있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제품은 2020년 말에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TCL Foldable (7.2인치)

   삼성의 뒤를 잇는 TCL의 폴더블폰이다. 열고 닫는데 아직 원활치가 않고 완전히 잘 열리지도 않는다. 삼성의 경우도 180열리지는 않지만 그보다 덜열린다. 아직은 힌지 기술이 완성도가 떨어진다.

   그립이 있으므로 쓰기에 편하지 않다고 하지만, 베젤(그립부분)이 크다 보니 옛날 폰 같은 둔탁함이 느껴진다. 물론 그립이 있는 경우 한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동영상을 보기 좋기는 하다. 

경험이 없고 제품만 있다

   현재까지 폴더블이란 이름을 가진 제품들을 리뷰를 해보았다. 경험의 시대에 여전히 제품스펙만 내놓고 하드웨어만 강조하는 제품만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독자적인 경험이 없어 사라진 제품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경험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기술이 따라와야 하고 하드웨어와 연계하여 Seamless한 Scene을 제공해야만 가능하다. 스피드와 개발능력 그리고 품질관리 능력까지 필요하다. 

   노트북은 닫혀있을 때 숨만 쉬고 있는 죽어있는 제품이다. 위에 나열된 제품들 모두 닫아서 스크린을 보호하고 열어서 기능을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즉 닫혀있을 때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품이다. 랩톱이 접히면 타블릿 크기가 되고 타블릿의 사용성을 제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타블릿이 접히면 스마트폰 크기가 되므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제품이 말하고 있다. 이 크기는 이미 익숙한 경험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 

   최근 LG가 폴더플폰의 출시를 염두한 발언을 한 바 있다. 권사장님의 참신한 전략과 LG가 부족했던 경험을 강화하며 삼성이 만든 호기를 빠르게 따라잡았으면 싶다. 

 

권봉석 LG전자 "롤러블 TV 회사가 폴더블폰 못 하겠나"

취임 후 첫 CES 기자간담회..."디지털 전환 더 과감히 추진" [라스베이거스(미국)=권혜미 기자] “디지털 전환은 변화와 성장, 즉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이다.” ​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권봉석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이날 자리에서 권봉석 사장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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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