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코로나로 회사-집만을 오가다가 ... 요 몇일 전 일 때문에 커피숍에 간 일이 있다. 생경한 광경이 펼쳐졌다.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시던지 아니면 QR코드로 입장을 하시던지... 아니면 입장하실 수 없다. 또 강경한 곳은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한다. 와~ 이게 뭐임?
마치 도서관을 프리패스로 지나다니다가 신분증 확인후 입장을 하는 분위기이다.
검문의 추억
아마도 대학교때 궁금해서 동시상영관에 한번 들렸던 때가 있다. 그 때 처음으로 입장시 검문?을 받았다. 몇살이시죠? 신분증 좀...
그리고는 군사정권때의 불시 검문이 있었다.
검문이란 행위는 본래, 범죄예방을 위해서 시행하는 거였다. 사회에서 정하는 Guideline이라는 것이 있고, 그 가이드라인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정하기 위해서 정한 룰(rule)이기도 하다.
불심검문
아마 일제 때부터 독립군을 색출하는데, 또 공산주의자를 색출하는데, 또 간첩을 색출하는데... 사용되어 오다가 범죄자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진 것 같다.
따라서, 가이드라인(Guideline)은 그 무게감에 따라 준칙, 규칙, 규정, 지침등 다양한 용어로 번역이 된다.
새로운 입장 가이드라인
이제 다수가 모이는 영업장에 갈 때엔
1. QR코드
2. 방문자 명부
를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한 생활 규칙(Guideline)의 변화
새로운 세상이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