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소문폰이라고 누가 먼저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LG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 같다. Galaxy Z Fold가 1에서 2로 넘어가면서 혁신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한 것은 제품판매에서의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아직도 덜 이해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이 있다. 물론 구글에게 OS를 받아서 만드는 것이니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Tizen혹은 이 이외 다른 OS를 개발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느니, 구글대비 성능이 낮다느니 이런 저런 이유로 소프트웨어 투자를 하지 않는 문제도 크다. '상소문폰 펼쳐졌다'…중국 오포, LG보다 빠르게 공개 오포의 롤러블폰 ‘오포 X 2021’ 콘셉./오포 홈페이지 캡처디스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롤러블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롤러블폰은 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