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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의 핵심은 Wi-Fi가 아니라 UX이다. 그것도 가치있는...

나쌤 2020. 6. 3. 12:24

   한 때 스마트홈을 만들기 위해서 각축을 벌였던 프로토콜들이 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15년전에 이슈가 되었었지만.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게임은 정리가 되었다.

홈 자동화를 위한 무선 프로토콜 선택 - 테크월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적용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가정에도 변화의 물결이 쏟아졌다. 어디든 존재하는 무선 네트워크, 스마트폰, 클라우드 커넥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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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셀룰러(우리가 보통 2G, 3G, 4G, 5G이렇게 부르는)위에 IP를 태우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즉 이것이 무선 Wi-Fi이다. 물론 LAN(Local Area Network, 우리가 보통 부르는 인터넷선)이 있지만, 이것은 디바이스(Device, 컴퓨터, 휴대폰, 타블릿 이런 종류)가 고정되어 있을 때의 일이다. 

   한 때는 휴대용기기(노트북, PDA등 약간 오래된 기기)에도 LAN포트가 있었거나, 이러한 기기들과 연결해서 쓰는 도킹스테이션(Docking Station)에 LAN포트를 두어 TCP/IP를 지원하도록 만든 적도 있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교통정리 끝

아이폰 10주년을 기록하다 1부 - 아이폰1부터 아이폰5s까지.

올해는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07년 1월 9일(현지시각), 姑 스티브 잡스는 키노트에서 아이팟+전화+인터넷이 동시에 되는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발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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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세대의 기본스펙에 Wi-Fi가 들어있고 이것으로 홈네트워크를 구성하며 결과적으로 스마트홈을 만드는 제안들은 수없이 많이 등장했었다. 즉 휴대폰 중심의 스마트홈이었다.

   가전사는 스마트폰을 만들어 팔기 전까지는 TV가 스크린이 크니깐 가능한 것이다. 또 냉장고가 언제나 켜져있으니 스마트홈의 중심이 된다는 둥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누가 토끼를 잡던 잡기만 하면 되는 것...

삼성이 선언한 휴대폰 중심의 스마트홈 

모든 전자기기 제어 `스마트홈` 선언 - 매일경제

삼성전자, 홈뷰·기기관리 서비스 첫선 LG, UHD·OLED TV 풀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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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삼성도 LG도 고관여 가전기기(냉장고, 스마트폰, TV들) 중에서 스마트홈을 만들려고 했었다.

네트워크 중심의 LG 홈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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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신망이 워낙 복잡하고 난이도 높다보니, 그리고 인테리어 중심에서 보면 선을 없애는 인테리어 공사를 겸해서 처리해야 하는 관점에서 보면... 네트워크 공사나 건설사가 중심이어야 하는 영역처럼 보이기도 해서 홈넷 사업부라는 것이 생겨서 한동안 비지니스를 끌고 간 적도 많았다. 이는 Wi-Fi가 비싸고, 어댑터(제품에 설치에서 무선신호를 잡는 부품)가 크며, 정확도도 떨어지니...  네트워크 사업부가 알아서 하고 구축이 끝나면 제품은 그냥 가져다 꼽으면 된다는 식의 사고를 한 적도 있다.  

스마트홈의 핵심은 와이파이가 아니다.

스마트홈 시장 뜬다…"핵심은 와이파이"

스마트 홈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성장세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는 백색 가전, 스마트 조명, 홈 오토메이션 분야로 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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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않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용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스마트 홈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냉장고  스마트냉장고가 저마다의 모습으로 진화해왔다. 기본적으로 스크린이 달려서 휴대전화의 기능을 일부 흉내내는 수준은 되어야 스마트 냉장고의 계보에 넣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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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상기 글에서 언급을 이미 한 바가 있다.

   스마트홈의 핵심은 홈UX이다. 더구나 생활속에서 시간을 가져가는 UX가 아닌 시간을 벌어주는 UX이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그 Value를 구입한다. 그것을 발굴하고 그 UX에 관련하여 무선으로 연결을 하던, 제품을 연결하던, 컨텐츠를 연결하던, 그것은 그 다음일이다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2020.06.03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