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마케팅은 어떤 제품/상품의 가치를 좋게 널리 알리는 일을 하는 활동에 집중되어 있고, 회사에 따라서는 역할이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
UX란?
UX는 제품의 편의성을 쉽고 매력적으로 알리는 일이다. 그 역시 형용사가 의미하듯 매우 주관적이고, 개성이 담길 수도 있는 Open-end에 가까운 목표이다. 정의조차 이렇다 보니, 그 역할을 조직내에서 정하기도 어려워진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섞어서 이야기 하게 되면 듣는 사람이 더 헤깔리게 할 수 있다. 이 글이 그런 경우이다.
그런데, 마케팅을 만들어진 무엇인가를 좋게 널리 알리는 것에 방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기반의 제품기획, 디자인 개발을 포함하는 식으로 정의하는 경우가 있다.
Marketing Management란?
또한, 제품수명주기에 덧붙여서 마케팅을 관리하는 롤 즉 Marketing을 Management까지 엮어서 이야기 하는 순간 이것은 이도 저도 아닌 정의가 되게 된다. 이 역할은 마케팅 부서가 힘을 가지면서 해당하는 제품 개발 전반을 관장하는 경우에 해당이 된다.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으로 IMC로 엮으면 더 혼란이
온다. 모든 채널을 다 다루어야 하고 그 채널의 역할이 여기 저기 퍼져있을 것이며, 각자가 다 신생역할이거나 조직인경우는 그야말로 회사의 디자인, 홍보, 마케팅을 다 묶어서 한 부서에서 하라고 그렇게 엮기도 한다.
UX > BX > CX(Corporate Experience) or UX > CX(Customer Experience) > BX?
사실 지금도 이렇게 정의하면 헤깔리는데, UX의 User를 사용하는 그 순간으로 한정지으면 UX가 가장 작은 범위가 되고, UX의 User를 혹은 Use를 모든 Do의 개념으로 치환해서 해석한다면 UX = BX = CX 이런 식으로도 정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용어가 다른 것은 각 용어가 지칭하는 개념의 차이를 정의하는 것으로서 이렇게 3개를 복합적으로 정의를 한다면 여기서의 UX는 가장 작은 범위인 사용자가 Control을 하는 그 단계를 Use라고 정의하고 그 단계에 사용자를 그리고 그 사용자가 행하는 상호작용(interaction)을 UX라 정의하고 있다.
BX는 Brand를 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얻어지는 경험을 말한다. 어찌보면 브랜딩(Branding)을 고객경험에 연계해서 수행할 때,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것을 말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그 Brand가 가져가고자 하는 이미지를 고객, 인간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브랜드의 긍정적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CX는 또 두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Corporate Experience와 Customer Experience로 나뉠 수 있다. Corporate은 회사가 전사적인 자원을 통해서 고객, 인간, 소비자,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잘 관리한다면) 일관된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또한, Customer로 한정지어서 이를 해설한다면, 자주 자기 제품을 구입해주는 고정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Loyalty Program부터 시작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말한다. 그렇다보니 Brand Experience와도 겹치고 User Experience와도 겹친다. 그도 그럴 것이 스마트폰, 스마트 제품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제품의 첫 페이지나 App들은 마케팅 요소로 활용될 수 있고, 그 앱들을 사용하기 쉽게 관리한다는 것이 브랜드를 관리하는 일과 일은 나뉠 수 있지만 목적하는 결과물은 Overlap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해도가 없이 윗 글을 읽으면 그대로 미궁에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