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다를 플랫폼(PC, 폰) 그리고 각자 1개씩
여유롭게 대기하다가 튕겨져 나왔다.
물론 브라우저를 휴대전화 한개, PC1개 정도는 예비로 켜두었다.
PC가 팅겼다.
그리고는 휴대전화를 예비로 두었으니 여유롭게 캡처도 하고 기다리다가...
휴대전화의 사전예약 인터페이스가 사라진 상황이 연출이 되었다. 그리고는 이를 리프레시를 해야 할지, 아니면 이전으로 가야할지... 망설였다.
다시 살아나겠지를 5분여를 기다리다가 포기했다. 그리고는 다시 시작.
휴대전화도 팅겼다.
이젠 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쩌다 벌어진 오류라 생각하고 안이하게 대처
에이 설마 어쩌다겠지... 그러나
다시 팅겼다.
이젠 전투모드
브라우저 오류제거용
폰에 2개 브라우저, PC에 2개 브라우저 (즉 브라우저에 따른 오류를 줄여보겠다는 것이었다)
위는 크롬, 아래는 엣지브라우저
최초는 엣지가 잡았다.
대략 요렇게 생긴 화면
그리고 예약하기를 들어간다.
본인 예약 / 대리 예약 중 당연히 본인예약
물론 본인인증절차를 거친다.
인증방식선택
세가지 인증중 현재 단말기(폰, PC)중 항상 인증을 해오면서 문제가 없었던 인증을 선택한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점.... 난수로 보여주는 부정입력 방지문자를 급히 입력하지 말고 ↑↓요렇게 생긴 화살표 아이콘을 잘 선택해서 글자가 잘 읽혀질때가지 바꾼다.
올바로 입력하면 아래 화면이 열린다.
휴대폰으로 문자가 온다. 번호는 잘 모르지만 휴대폰을 재빨리 봐서.. .현재 문자가 어디로 오는지 확인한다. 물론 폰으로 계속하고 있었다면 현재 화면을 보면 되겠지만 말이다.
본인 대상자 확인 화면
최종 입력을 마치면 번호와 이름이 나오고 의료기관 찾기와 예약이라는 버튼이 둘 다 나온다.
예약 버튼을 눌러보지는 않았지만. 직감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좌측 의료기관찾기를 찾았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ㅜㅜ
의료기관의 선택
제대로만 입력을 하면 본인화면이 나오고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버튼을 누른다.
모두 예약이 차있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다른 의료기관을 선택하다보면 빈 시간대가 나온다.
완료 안내
모든 것이 완료가 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누가, 언제, 어떤 예약번호로 어디에서 접종을 하면 되는지 나온다.
안내문자를 어디로 받을지 선택
이 경우에도 새롭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입력하다 오류가 날수 있어서 내가 처음에 입력하고 그 확인까지 했던 문자로 받기로 선택했다.
국민비서 예약안내 문자
성공했다.
여전히 처음보는 서비스는 어렵다. 여기에 UX전문가가 포함되었다면 어땠을까?
가볍게 보는 UX 혹은 인터페이스 문제점 진단
1. 우선은 현재가 어디이고 다음이 어디이며, 나는 몇번째 있는지 과정이 없다. 그래서 블랙박스이다.
2. 다양한 인증방법을 제안하여 문제를 해결하고는 있지만, 인증법을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넘사벽이다.
3. 모바일과 PC의 대기화면의 멘트가 다르다. 서비스 접속 대기 다른 한쪽은 접속 대기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대기하고 있는 것일까?
4. 갑자기 화면이 사라지는 긴급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 혹은 이전 화면으로 이동시 원래단계가 유지가 되는지도 알려주는 것이 없다.
5. 의료기관 선택(오렌지) 버튼과 예약 (파란색) 버튼의 양립, 어떤 것이 우선이거나 두개중에 고르는 것인지 아니면 순차적으로 행하는 것인지 task가 꼬여있다.
6. 탭형태로 단계를 나누었다. 인증문자 화면은 두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화면 구조이다. 이러면 혼동이 온다.
7. 의료기관 모두가 예약마감이 되었음에도 의료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경우는 마감이라고 알려주고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8. 대기시간 안내 : 폰은 대기시간을 안내하지만 PC는 대기시간을 안내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도 부정확하다. 이해는 하지만 예측시간의 오차범위도 알려주는 게 좋을 듯 하다. 이 경우는 시간 범위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