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단어가 있다. 키오스크(Kiosk) 어쩌면 자판기라고 일컬어 질수 있지만 실상 음식이 나오거나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며 이 중에는 UX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햄버거 집에서 단시간에 줄서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하고 키오스크 조작을 해본 사람들은 황당한 인터페이스에 고난의 길을 겪게 된다. 아 이 노무 광고화면! 자판기!는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거야? 압도적인 크기의 인터페이스 키오스크 인터페이스의 가장 큰 문제는 수많은 버튼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는 것이며, 그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카드꼽고 메뉴를 골라야 할지 메뉴간의 이동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어렵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크기의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