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지가 갤럭시 폴드의 발목을 잡을 건 당연히 우려했었다. 전 지구가 우려했듯이... 그래도 적어도 스크린은 내구성을 테스트를 마쳤을 줄 알았다. 그래서 기구적 문제가 생길수는 있겠구나... 했다.
https://andyux.tistory.com/292
연속으로 접고 펴기를 진행하는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사용자가 하는 과정과는 다르다. 이유는 사용자는 피로를 몇번 주고는 닫아놓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가해지는 피로파괴가 일어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피로파괴는 접히는 부분에 일어나게 되는데, 연속으로 접히면서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높아지면서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https://www.scienceall.com/%ED%94%BC%EB%A1%9C%ED%8C%8C%EA%B4%B4fatigue-failure/
그런데, 오 동작까지 일으킬 줄은 몰랐다. 보장했던 11만 9000회 중에 발생하다니. 이 제품이 식스시그마에 바깥쪽에 있던 제품이 우연히 걸린 거라 하기엔 옹색하고, 생중계에서 나왔으니 삼성의 답변이 기대된다. 또 전략 수거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