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폴더폰을 출시?
LG전자가 폴더폰 신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Galaxy Fold)'를 출시하고 'Z플립'출시하고 나서 출시를 하는 것으로 보면, 어쩌면 폴더폰을 나도 출시하고 싶지만, 일단 이것으로 참는다의 분위기이다.
LG의 자존심상 Foldable폰을 출시할 리는 거의 없다. 하지만 Foldable에 버금가는 폰을 만들고 싶어함을 이미 LG전자 Rollable폰에서 소개한 바 있다.
사실 Z플립을 보면 LG의 접는 스마트폰 대비 뭐가 다르지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저 폴더폰인데 스크린이 나눠지느냐 그렇지 않고 하나로 접어쓰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할 수도 있다.
LG의 폴더타입 스마트폰
사실 LG전자는 폴더타입의 스마트폰을 오래전부터 출시해왔다. 폴더처럼 접어서 Keyboard가 하단에 배치되어 있지만, 스크린상의 Touch가 가능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그런 형식의 폰이다.
와인스마트
와인스마트는 카카오톡이 되는 피처폰쯤으로 생각하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할 수 있는 폰이라고 간주해도 된다. 나름 실버(스마트폰 저경험자)에게 어필했던 라인업이라 계속해서 판매를 이어갔다
LG 폴더
스냅드라곤을 쓴 피처폰이다. 기능도 단순하다. 정말 애매한 폰이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스마트폰을 능가하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못한 폰이다.
LG폴더2
기존의 스마트폰 기능중에 단순한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음성인식 연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음성으로 명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하이엔드 사용자가 아닌이상, 노년층은 힘들 것 같다. 익숙하지도 않고 익히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청소년들에게는 먹힐 수 있을 것 같다. 적어도 신기함에도 사용하고 간단한 기능검색에는 좋은 것이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니크 세그 타깃이기 때문에 큰 게임은 원활치 않은 것 ... 아마도 그래서 선택받기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2020.04.24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