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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의 유감 : 지하철 역사에서 나가려는데 현위치에 가려서 나갈 출구가 보이지 않아

나쌤 2020. 4. 27. 09:12

 

   한국에 있는 지하철역중에 외국인이 많이 가는 지하철역이 경복궁역이다.

한국의 지하철 역사내 지도

   한국의 대부분의 지하철역은 지금처럼 디지털 스크린으로 되어 있으며 Two-finger gesture로 작동이 되는 Touch screen이 있다. 이 스크린을 Two finger로 동작시키면 현재 위치와 근처로의 거리를 알 수 있어서 편리하다. 

디지털 지도의 장점

   이렇게 지도를 디지털 정보와 연결시키면 큰 지명의 변화는 없더라도 작은 상점들의 위치의 변경이나 도로가 변경되는 것을 쉽게 안내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확대하여 근처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큰길과 골목길을 다니기에도 편리한 면이 있다.

문제점

   하지만 지도에는 현위치 표기 정보가 지도의 출구정보와 겹쳐지는 상황이 오면 난감하다. 문제는 확대를 해도 축소를 해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즉 영원히 출구번호를 찾지 못한다. 특히 복수개의 출구가 현재 위치에 가려지게 된다면 다른 출구번호를 가지고 유추할 수도 없다. 

해결방식

   A) 이 경우 현위치 표기 정보의 default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즉 동/서/남/북 중에 한 군데로 정해서 가장 번잡하지 않은 출구에 위치하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것이다. 물론 각 역사내의 위치별로 좌표값을 만들 DB값을 만들어야 하는 번잡스러움이 있다.

   B) 다른 방법으로 각 출구번호의 Object에 영역표시를 하여 출구번호와 겹쳐지는 경우 현위치의 위치좌표를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모든 Object를 상호 인식하도록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C) 전체 수동으로 위치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노력이 많이 들 수 있다. 

그 어떠한 방법도 완전한 해결은 안될 수 있지만, 적어도 유지 보수 계약에 의해서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없다면, 수동으로라도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출구정보를 정확히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2020.04.27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