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형인터페이스(Wearable Interface)의 현주소
착용형 인터페이스의 발전은 불가피합니다. 대세이며 트랜드임을 넘어서서 Commodity화 되고 있다.
이러한 착용형 기기는 늘 착용되어 또하나의 Skin처럼 간주되고 있기에,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나 사람들간의 인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얼굴에 착용형기기(Wearable Device)를 착용한다는 것은 그러기에 더욱 부담도 크고,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구글글래스의 실패 원인
구글 Glass가 처음 나타나서 새로움에 더해서 거부감을 드러낸 이유중에 하나는 대칭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기본 본성에 위배되는 비대칭 디자인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다할 UX를 제시하지도 못했다. 물론, 정보적인 측면에서 개인을 혹은 사람을 더 깊이 들어다볼 수 있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2015년에 더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구글글래스 2.0
2019년 뉴스로 실험적인 제품으로 999달러에 다시 제품이 기업용으로 나올 예정이라 하지만, 아직 미출시 되었다.
인텔의 스마트글래스
인텔이 개발한 스마트글라스는 50g의 무게에 대칭형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카메라가 드러나지 않아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은 형태를 갖고 있다.
애플글래스(가칭)의 등장
애플이 만들게 될 제품은 5G가 기본 제공될 것으로 예측이 되며, AR관련한 안경형 App이 동작될 것이며, AR에 대한 애플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줄 제품으로 이해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이 제품에 투사되는 이미지를 볼 수 없도록 만든다고 하니 글래스 자체의 표면에 색상이나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만큼이나, 다양한 모델 파생을 두어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0.05.15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