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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가전의 대전 뒤 숨은 한국과 중국의 주도권 싸움

나쌤 2019. 11. 22. 15:12

[출처] http://m.g-enews.com/view.php?ud=20171030090537516500af48a60a_1&ssk=newmain_0_4

   가전에서의 로봇의 접목의 시작은 기원이 언제인지 애매하다. 2001년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사의 '트릴로바이트'로를 예로 들 수 있는데, 그 보다 로봇을 상용화 시킨 것은 오타쿠들의 나라 일본의 '아이보'가 있다. 1999년 첫출시 시점에 250만원 가까운 고비용을 들여야 할 수 있는 아이보는 로봇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 성공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질 때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 완구시리즈이기 때문에 결국 기술의 성공가능성은 아직 거리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셈이다. 

   이 로봇 이후로 2003년 LG전자가 로봇청소기를 출시해서 40만대 가까이 판 사례가 있다. 그 중간에 IoT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가전에도 도입되면서 이에 대한 재고가 시작되었다.

 

국내 첫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40만대 판매 돌파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이 국내 시장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로봇청소기 업체 중 최다 판매량이다.​LG전자는 지난 2003년 4월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한 로봇청소기 로보킹의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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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로봇은 한동안 판매실적의 저조로 무관심의 영역으로 빠지는 가 싶더니 4차 산업혁명의 붐에 편승하고 LG전자의 차세대 먹거리를 찾다가 자동차와 함께 부상하였다. 

 

'로봇과 가전 사이' 똑똑한 제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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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로봇시장의 본격 재진입은 실로 결단속의 결단이었다. 2016년 안내로봇, 청소로봇을 인천공항에 선보이면서 LG다운 마케팅 선전물로서 공항에 진입하면서 로봇=LG라는 공식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 시작하였다. 결국 삼성도 뒤는게 나마 '파워봇'으로 진출을 선언하였다. 

 

가전, 스마트폰 만드는 LG전자가 로봇에 투자하는 이유

‘소니’, ‘파나소닉’, ‘보쉬-지멘스’… 모두 글로벌 가전 시장을 호령하는 가전회사들이죠. ‘소니’, ‘파나소닉’하면 대형 TV가 생각나고 ‘지멘스’하면 고급 주방가전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최근에는 이들 가전회사가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로봇\'을 속속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가전회사들도 이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이얼’은 올해 3월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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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로봇시장의 초기 마중물들은 Panasonic Robot Refrigerator로서 바람을 탔다. 아래 로봇냉장고는 로봇청소기가 냉장고를 얹고 다닌 모습을 하고 있는데, 냉장고가 사람이 부르는 곳으로 와서 인출납을 도와주는 그런 기능을 하고 다시 냉장고로 돌아가는 Scene까지를 구현해냈다. 이런 Panasonic의 얼굴 뒤에는 중국 Haier가 있다. 이들은 2011년 Panasoic의 가전사업을 통째로 인수했다. 그렇다면 이는 중국가전이라고 봐도 된다. 

   결국 한국 vs. 일본 처럼 보이는 싸움은 내용적으로는 한국 vs. 중국의 싸움이다. 이러한 싸움에 삼성도 적극적인 참전을 시작했다. 삼성의 경우 1조시장이 만들어지면 무조건 진출을 한다는 통념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LG가 일구어놓고 있는 가전의 자동차 산업과 로봇 산업에 진출을 선언하였다.

   LG의 SIGNATURE의 출시 이수 모든 전세계의 가전의 주도권이 LG로 넘어간 이후, 삼성은 다시 일부 빼앗긴 헤게모니를 다시 가져오려고 하고 있다. '삼성봇 셰프'는 삼성의 고민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다.

 

셰프 로봇·인공지능 세탁기…삼성·LG, 혁신가전 대거 공개

‘All ABOUT INNOVATION(혁신에 대한 모든 것)’.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선 이런 문구를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INNOVATION(혁신)’이란 단어는 다른 글자보다 두 배 정도 두꺼웠다. 유럽 최대 전자전시회인 ‘IFA 2019’의 핵심 주제가 바로 혁신이란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IFA 개막 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혁신을 부단히 강조했다. 공기청정기, 세탁기, 스마트폰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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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로봇시장에 중견가전업체들도 참여를 함으로서, 로봇시장의 크기는 점차 영역을 더 확대해가고 있다.  

 

쿠첸, '로봇쿠커' 시장 진출…신제품 2종 출시

쿠첸이 로봇쿠커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봇쿠커는 마스터 타입과 웍타입 2종으로 나뉘며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조리기기다. 마스터 타입은 온도, 시간, 젓는 속도(RPM), 젓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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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밥솥시장에 대한 루머는 사실인지 확인은 안되고 있지만, 적어도 로봇시장에 관련한 주도권과 관련성이 높아 보인다. 가전이 의식주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식생활에 관련한 밥솥은 가장 핵심중에 핵심일 수 있기 때문이다.  

 

LG, 15년 만에 '전기 밥솥' 시장 재진출

LG전자가 LG 시그니처 밥솥을 조만간 선보인다. 밥솥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신제품은 100만원이 넘는 초프리미엄 밥솥을 지향한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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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로봇기술은 단품 로봇이라기 보다는 로봇기술을 다수의 제품에 분산 USP처럼 시도하고 검증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상당히 들인 다음 상용화가 가능한 시점에 융복합적으로 다시 상품기획을 추진하여 신상품을 낼 가능성이 높다.

 

AI 로봇도 필수가전될까?…스마트홈 시대 성큼 | 연합뉴스

AI 로봇도 필수가전될까?…스마트홈 시대 성큼, 전민재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18-09-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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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도전정신과 나머지 가전사들의 주도권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