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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디자이너 한방으로 ux가 끝날꺼라는 기대

스타디자이너 한방으로 UX디자인이 성공할 수 있을까? 대답은 absolutely not 단, 해당 디자이너가 무제한의 권한을 부여받았다면 가능성이 높아질수도 있다. 여기에도 수업료는 있다. 조직의 변화에 대한 저항을 이겨야 하고 조직원들은 성장통이 수반된다. UX디자인은 다학제적 학문이라는 태생적인 이슈에 포함하여 모든 디자인 및 상품기획, 선행기획등의 종합산물이기에 관련 앞단 조직 및 이를 개발해주는 후행조직과의 염관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대개 UX디자이너를 대거 뽑는 경우는 새로운 회사의 기회요소가 나타났을 때 이를 기획 개발 하기위한 신사업성 이슈가 있을 경우나 기 출시제품의 이유없는 문제점이 디자인의 혁신으로 돌파하고자 할때이누경우가 많은데 이 중에 후자의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후자인 경우..

순도 100%의 무결점 시나리오 만들기

무결점 시나리오의 무결점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시나리오의 작성은 SW기술과의 밀결합... 물론 경쟁사 대비 우수한 Feature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하고, 경쟁사 시나리오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기능에 대한 Unit UX 기술이 뛰어나야 한다. 그 단위 UX를 뛰어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각 기능/Feature별 UX를 비교했을 때 시나리오의 경쟁력... 단순성 즉 단계의 축소, 알려진 기술의 적절한 배합과 최적화..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invite하여 이를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 져야 하는 것이 바로 시나리오의 경쟁력이다. 결점의 유무를 판단하는 조직은 품질을 평가하는 조직이며, 일명 Q-Gate를 통과해야 한다. 문제는 해당 게이트가 알려진 기준에 의해서 판단되고 이를 시나리오 ..

내가 Labeling에 대해서 중요시 하는 까닭

보통의 UI Review를 하면 labeling은 사소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곤 한다. 상황상황에 맞는 Labeling이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여러분들은 아는가? 지하철역에서 해당 건물위치까지 찾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는지... 그때 가장 중요한 정보가 과연 도로 설계, 도로의 구조, 도로의 디자인이었던가? 아니다. 그때 중요한 정보는 각 구역마다 표기된, 도로명, 길명, 표지판, 방향을 지시해주는 여러가지 지형지물이다. 해당 Label이 작성된 규칙이 헤깔리게 되어 있다면... 사람들은 찾을 수 없는 것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도로를 보고 집을 찾아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나 서울 시내.. 도로명이 동네 이름들이 일정한 교칙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 뉴욕..

맹목적인 사대주의를 벗어나 우리의 전문가를 사랑하기

정보에 목말랐던 시절, UX초반에는 UX서적을 내는 많은 전문가들이 우러러 보이기도 해었다. 국내 출간된 모든 서적, Amazon에 있는 모든 서적들을 모두 구매했었다. 그리고는 닥치는대로 읽었다. 그런데 자세히 알면 알수록 그 선진국의 방법론이라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이래저래 시행착오를 겪다가 나온 것들이 꽤 많았우며, 경험적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더욱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처음부터 대단한 방법론은 없다는 것이다. 국민방법론 브레인스토밍은 머 대단할까? Facilitstor가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하고 반론제가 못하게 한 후 Affinity하면 된다. Persona Modeling역시 시람들을 관찰하고 Affinity로 완성된다. ..

UX품질관리의 허와 실

오늘 같은 날 굳이 시나리오 리뷰를 하면서 느낀 점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push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적당한 삶의 여유로움 속에서 진행이 되야 보다 Rich하고 Creative한 아이디어가 많아지고 판단도 신중하며 숙성된 아이디어로 정리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기획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숙고를 하면서 UX가 단시간에 되기를 원한다면 사업기획도 레고블럭처럼 조립이 가는하게 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UX는 기획과 디자인의 중간영역이며 끊임없는 iteration이 UX의 품질을 좌우합니다. UX는 사용자가 해당 상품을 어떤 방식으로 만나서 어떤 느낌으로 대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해야 하는지. 신천지를 대하는 탐험가처럼 하나하나 예절과 문화와 규범을 가르쳐줍니다. 어떤 나라를..

coordinator, supervisor,???

bystander, coordinator, supervisor, director, project manager, project leader, researcher, designer, developer, tester, prototyper, reviewer 등 UX를 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역할과 태도가 있다 이는 어쩌면 그만큼 밥숫가락을 올려놓는 사람이 많다고 볼수도 있다. 이들의 차이를 보고 과연 본인의 역할은 어디까지 일까 생각해보자 1. bystander 그냥 정말 뭐하나 보러오는 사람에 해당이 된다. 관심없는 상급자쯤이 잠시 와보고 가는 정도 2. coordinator 이는 업무에 대한 개입도가 약간생긴다. 회의실도 잡아주고 계약도 챙기고 하는 정도의 수준 이해 당사자를 불러서 만나게 해주고 본인은 다..

편의성이 관습. 문화를 바꾼다는 것

과거 전화는 집에 한대씩. 집에 전화를 걸때는 매번 '누구네 집이죠?"라는 것이 첫인사였고 그리고는 본인 소개를 했다. 무선호출기가 등장하면서는 이제 전화가 주요 의사소통수단이긴 하지만 말그대로 호출기가 있어 암호화된 숫자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어느 순간 한글문자호출기가 나오면서 한글전달이 가능해지면서. 급한 연락은 문자호출 혹은 문자정보로 급격히 통신문화가 진화했다. 통화가 고팠던 사용자에게 휴대전화는 대를 이어 받았다. 유선전화가 아닌 휴대전화는 여보세요 혹은 누구네 집이지요?를 넘어서서 어디야 라고 묻는 식으로 전화거는 행위와 습관을 바꾸었다. 휴대전화가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늘 사용자 옆에 있기 때문이다. 시시콜콜이 사람을 감시하니 사람이 마치 쇄뇌된다고나 할까 휴대전화가..

창의적 UX를 만들라는 어명받들기

창의적 UX를 만드라는 것은 어떤 UX디자이너가 맞이하게 되는 숙명인 것 같다. 그런데 늘 부딛히는 것은 시장지배력이 강한 "경쟁사 UX하고 왜 이리 다르냐?"에 대한 답을 주어야 하고, 또 "대강보니 왜 이렇게 똑같은 거야?"라는 이중적인 잣대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애매한 부분이 크다. 전자를 Industry Norm이라고 부르며 후자는 Competitiveness라고 부른다. 결국 이 문제는 근본적인 부분까지 짚어서 분석을 해본다면, 해당 경쟁회사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비지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UX디자인을 하면 경쟁사와 차이를 주기 어려워 지는 것이고, 사용자가 학습 없이 사용하게 하려면 독창성은 없게 되는 문제점을 안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경쟁사와는 다른 비지니스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동..

UX디자인의 가속페달 밟기

UX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은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빨리하는 법은 소개된 바 없다. 빨리하기 위한 방법은 1. 제작도구의 숙련도를 높이는 공장식 개발방법 2. 아이디어를 빨리 내는 브레인 스토밍 3. 아이디어 정리를 위한 mind map프로그램 활용등도 얘를 들 수 있다. 그렇지만 UX디자인은 기획의 최종단계로서 모든 요구조건들의 총화이므로 이를 걸러내는 역할도 UX디자이너가 하는 일이다. 사업입장에서 필요한 Feature, 개발입장에서 필요한 기능, UX입장에서 필요한 Feature를 모두 통합하는 곳이다. 이 모두가 결국 경쟁사 A, B, C사의 장점의 총합은 모두 들어가야 하고, 여기에 신규 아이디어도 추가되면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바로 괴물상품의 탄생!! 이건 아무리 잘해도 쉽고, 빠르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