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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폰(조립폰)을 향한 고객의 숨겨진 니즈 : 프로젝트 Ara와 적자? LG G5

트랜드분석에 의해서 태어난 G5 개인적으로 난 트랜드 분석을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큰 거시적 방향성은 참고할 수 있지만, 작은 마이크로 트랜드에서 UX의 방향성이나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늘 성공한다면 그것은 트랜드를 끌고 가는 사람이거나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일 것이기 때문이다. G5가 태어나기 몇년전에도 그러니깐 적어도 12~13년에도 트랜드 분석을 했었다. Technical Trend, Social Trend, Product Trend, UX Trend까지 하지만 트랜드가 정리되어 있어도 트랜드를 분석하는 눈이 제대로 있지 않는다면 그 수많은 정보를 합성하여 쓸모있는 트랜드 분석표를 만들수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트랜드 분석은 절대 외주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생각지 않는다. 즉 누가 대신해 주..

Andy Writer 2020.02.27

어쩌면 LG의 괴물 스마트폰 그리고 휴대용 롤러블TV

항상 사람들에겐 묘한 마음이 있다. 삼성의 제품을 좋아하고 삼성 제품을 쓰지만 늘 ... LG를 응원하는 마음... 뭐랄까? 시댁가서 잘 살고 있지만 늘 친정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비슷할까? LG가 스마트폰 사업이 죽을 쓰던 시점은 2009년부터 정식 출시된 아이폰 때문이었고, 그 덕에 아이폰 비평가를 내부 인재로 영입하고 조직간 사일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능간 연계 Scene들을 만들기 위해서 또 제가 만들었던 LG SmartShare를 사용하면서 사업본부(CEO는 아니지만 사장급 임원이 대표자)간의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례들이 주로 있었다. LG가 마케팅을 잘하는 회사도 아니고 마케팅 회사로 변신을 하려다가도 실패을 했었기 때문에 LG의 새로운 폰에 ..

Andy Writer 2020.02.21

'갤럭시 폴드2'에 대한 루머와 '폴드1'과의 차이점 예상

이제 또, 갤럭시 폴드2가 나오고 있다. 사실 아이폰의 출시가 1년에 한번씩 돌았던 걸 보면 그럴만도 할 때이다. [루머]갤럭시 폴드 2(가칭) 컨셉 렌더링 컨셉 렌더링 및 유출로 많이 알려진 Ben Genskin이 최근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 갤럭시 폴드 2(가칭)의 루머에 기반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물론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고 루머 기반이기 때문에 미래에 얼마든지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메인 디스플레이는 7.7인치의 QXGA+ 해상도와 120Hz를 탑재한 AMOLED 디스플레이이며, 바깥쪽의 커버 … quasarzone.co.kr 갤럭시 폴드2의 상상속 렌더링 Samsung Galaxy Fold 2 foldable smartphone models | LetsGoDigital Exclusive..

Andy Writer 2020.02.20

뉴모피즘이 아이폰의 새로운 얼굴이 될까?

뉴모피즘에 대한 소개는 지난 글에서 소개를 한 바 있다. 스큐어모피즘의 장점과 미니멀디자인의 콜라보 처럼 만들어진 사생아일까? 아니면 미래를 예견한 것일까? 뉴모피즘(Neumorphism)은 다음 세대의 디자인을 책임질 수 있을까?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의 데뷰 2007년 애플이 들고 나온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sm)은 그동안 각 제품들이 추구해왔던 어설픈 메타포나 디자인을 완전히 뒤엎는 접근이었다. 애플은 최고의 해상도의 제품.. andyux.tistory.com 아이폰이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감은 구글 트랜드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 뉴모피즘의 초식 뉴모피즘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갖는다. 기본 아이콘을 미니멀 하게 디자인을 하고 외..

Andy Writer 2020.02.18

명품마케팅의 명과 암, 그리고 갤럭시 Z플립 - 톰 브라운 에디션

제조사가 제품을 고급화하는 방법에는 훨씬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나 마진이 많이 남는 휴대폰 장사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과거 LG가 저가브랜드 이미지에 허덕이던 시절에 물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 전설 프라다폰 큰 제조회사의 경우 UX는 제품, GUI, 포장, 매장 등 해당 분야별로만 별도의 조직에서 별도의 아이디어로 소위 사용자에게 전달할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기에 각기 모양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랐다. 심지어 이어폰과 같은 작은 액세서리는 부서가 달랐으니 각 부서의 의견을 다 맞추기란 그냥 혼자 디자인 하는 것보다 훨씬 큰 작업이었다. 그 분야라는 것을 아래 블로그에서 언급을 했었다. 첫 만남에서 이별까지, 고객과의 사용..

Andy Writer 2020.02.18

갤럭시 Z플립(Galaxy Z Flip)과 모토롤라 (Motorola Razr) UX

갤럴시 플립이 드디어 나왔다. 국내에서는 엄청난 찬사를 해외에서는 모토롤라와 비교하며 과연 무엇이 더 나은가를 검증하려는 듯 하느 뉘앙스의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삼성은 갤럭시 S20+보다 조금 긴 길이를 갖지며 해상도는 노트10 모델과 같은 해상도를 갖는다. 따라서 기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기본적으로 계승한다. ‘패션 아이콘’ 갤럭시 Z 플립, 어떻게 디자인했나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함께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폴더블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첫 번째 모델 ‘갤럭시 폴드’가 화면을 ‘펼쳐’ 대화면 시대를 선도했다면, 갤럭시 Z 플립은 news.samsung.com 힌지 부분은 아직은 갤럭시 폴드처..

Andy Writer 2020.02.14

삼성 Galaxy 20 그리고 Z플립, 우한속에 나왔습니다. 똑같이..

삼성의 갤럭시 Z플립이 나왔습니다. 삼성의 엄청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외신들의 반응은 다소 선선합니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작년 디자인에 비해서 매력적이거나 흥분되는 수준은 못미쳤다는 평입니다. Samsung just revealed a foldable flip phone that looks like the classic Motorola Razr — here's what it can do Samsung unveiled the Galaxy Z Flip on Tuesday, a new flip phone with a foldable display. The launch comes after Samsung's first foldable in 2019. www.businessinsider.com Samsung..

Double Fold폰: 삼성의 독주, LG의 견제 그리고 애플의 참전?

삼성이 출시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마케팅 회사인 레츠고디지털(Let's Go Digital)은 렌더링과 함께 삼성의 미래를 그려주고 있다. 레츠고 디지털은 스마트폰 회사들을 정조준하고 있는 듯하다. 삼성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기존매체(ATL, BTL)를 포함, 댓글, 블로거, 홈페이지 등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레츠고디지털은 이번에 삼성의 Z플립 사진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특허를 근거로 이른바 '갤럭시Z'가 나올 것이라 점치고 있다. 세겹으로 펼쳐지는 갤럭시Z는 어쩌면 타블릿과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그 중간의 경험을 만들어내는데 마지막 보루일수도 있어 보인다. 삼성, 세겹 폴더블폰 '갤럭시Z' 올해 내놓나 삼성전자가 두 겹 화면을 위·아래로 펼치는 '갤럭시 Z플립(Galaxy Z Fl..

Andy Writer 2020.02.12

폴더블의 대항마 듀얼스크린

듀얼스크린의 시작 듀얼스크린은 사용자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다. 또 어쩌면 감동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화면을 두배로 쓰다니. 그런 숙원은 곧 스크린을 두개를 붙이면서 문제가 생긴다. 두 스크린을 하나로 만들수는 없고 항상 경계가 발생한다. 그 경계에서 경험의 단절이 생긴다. 또한 듀얼스크린은 시청경험을 온전히 50:50으로 병렬적으로 강제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서 화면을 6:4, 7:3 혹은 9:1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제약을 준다. 그러기에 성공한 제품이 거의 없었다. A dual-screen concept cellular phone by Sanyo is seen at the 2003...A dual-screen concept cellular phone by Sanyo is seen..

Andy Writer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