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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맡긴 컨설팅, 그러나 답은 내부에. 경영진에 자신감을...

컨설팅 회사의 생리 컨설팅 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 컨설팅 회사 내부에 있는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을 보고 놀랬고, 그 안에 있는 수많은 페이퍼와 Methodology들이 가득찬 곳이다. 방법론만 수백개가 있을 만도 하니... 그리고 컨설팅을 했던 수많은 정보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회사.... 사실 내가 있던 회사는 삼성계열이라 삼성그룹의 제안서 결과서 보고서로 가득했었다.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복잡한 의사결정 사안에 대한 논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X지점에서 Y지점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좋으냐?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방법에 대해서 Top의사결정권자의 이야기는 담당자를 통해서 건너 전해듣는..

Andy Writer 2020.01.16

SONY때문에 피본 LG의 자율주행차 (완성차아니고 목업차?)

자동차 진출한 가전사 원조격인 LG전자가 자동차 시장 주도해 왔다. 그런데 올해 AI중심으로 가전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왔다. [CES 2019]가전부터 전장부품까지…車 타고 글로벌 누비는 삼성·LG ▲삼성전자 관계자가 지난해 열린 'CES 2018'에서 '디지털 콕핏'을 시연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기업에서 전장부 www.etoday.co.kr 그런데 SONY가 차 한대 들고 나와서 LG가 개척한 시장을 접수한 듯한 느낌이다. 왜 그랬을까? 2020년 LG가 갖고 나온 차는 L4단계 이상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먼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미 L4, L5단계의 여러가지 기존 사례가 있다. LG의 사례를 보고 사람들은 나와 상관없는 먼미래를 ..

Andy Writer 2020.01.14

CES2020 개성을 가진 로봇의 출현 : MarsCat (Robot Personality)

아이보에 이은 또 다른 유사로봇이 나왔다. MarsCat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보는 얼마전 3000달러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녀석은 가격이 700달러 선에서 펀딩중이다. 현재 구현된 수준을 보면 아이보는 빠르게 움직이고 방향전환은 느리지만... 마스캣은 동작이 훨씬 유연하고 부드럽고 느리며 여성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 녀석은 킥스타터에서 699달러에 펀딩중이다. 더 늦게 구입할 수록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특이한 점은 6종류의 기본 개성을 갖고 있고 개인마다의 훈련도에 따라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는 점이다. MarsCat: A Bionic Cat, a Home Robot Fully autonomous, highly interactive and easy to ..

Andy Writer 2020.01.12

Galaxy fold이 가져온 Foldable의 시대, LG는? - CES2020

폴더블 스크린이 확산되어 이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17인치부터 7.2인치까지 다양해졌지만, 아직은 어설픈 구현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Intel Foldable (17인치) - 2020년 중순 양산 인텔의 경우 키보드가 나오고 핀치인아웃 이외에 특별한 Scene이 없다. 화면상으로 봤을 때엔 다소 Bulky한 느낌이 크다. DELL Foldable : Ori (13인치) 역시 아직은 프로토타입 수준이며, Intel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힌지부분의 보강이 필요하며 완벽히 닫히지 않는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유리면보다는 다소 좋지 않은 면을 가지고 있다. LENOVO X1 Fold (13인치) 키보드를 올려 놓고 쓸수 있는 것은 Dell의 Duet과 비슷한 사용 Scene이며 Disp..

Andy Writer 2020.01.09

SONY의 Level2 자율주행 전기차 VISION-S 와 Xiaomi의 G3, P7

손에 잡히는 기술로 응수한 소니 어쩌면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 본다면 미국발 깜짝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가전보다는 IT쪽에 조금 더 강세였던 브랜드로 기억되는 소니가 완성차를 낸 것이다. 삼성이 앞서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 높은 이미지센서 기술 소니는 그들이 오랜동안 독점이다 시피한 디지털 음원기술을 활용, 360도 Real Audio를 장착하여 SONY가 가진 최고의 디지털 음악기술을 활용 과거의 Boss의 아날로그 음원처리 기술의 아성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PS5와 SONY Entertainment가 생각나는 전면 Cockpit 두개의 디지털 미러를 내장하여 좌우의 Rear-view mirror를 없앴으며, 중앙의 긴 Screen을 장착하여 독창적인 앞좌석 환..

Andy Writer 2020.01.07

CES2020 : 삼성의 Experience, LG의 Life 경험철학의 차이

삼성은 Experience, LG는 Life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Age of Experience를 들고 나왔다. 또 LG전자는 Innovation for a better life를 들고 나왔다. 두 키워드의 차이는 무엇인가? 경험은 새로움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고, Life는 현재에 좀 더 무게가 있어 보인다. 또 경험은 삶을 어느 정도는 누리면서 부가적인 여유와 개성을 드러내는 용어라고 하면, Life는 현실적인 부분과 유리될 수 없는 무게감과 사치없는 인생이 고려된 느낌이 더 강하다. 어찌보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 경험이라면, 그러한 삶의 즐거움 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그러한 것이 life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다.

Andy Writer 2020.01.06

경험디자인이란 경험의 해상도와 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

미디어의 탄생 인간은 체험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기자(인간)가 직접 보고 들은(경험한) 것을 독자(다른 인간)들에게 전달하는 그런 업이 미디어이다. 신문이 그렇고, 라디오, TV, 인터넷이 그랬으며 최근에는 유투브가 직접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현상 -> 미디어 : 정보 (언어, 그림, 음성, 동영상) -> 인식한 정보 + 상상 미디어(media)의 의미, 그리고 역할 '열길 물길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과 같이 사람들의 마음 속을 알기란 정말 힘들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똑같은 말을 듣더라.. userexperience.tistory.com 교육현장도 마찬가지이다. 도제식 교육이 오랜 세월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