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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k와 동급 아침마다 접하는 UX문제점, 엘리베이터 UX

들어가기 처음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때, 1. 올라갈께라고 생각하고 ^눌러야 할지, 내려와라 하고 생각하고 v눌러야 할지 헤깔린다. 2. 또한, 눈높이의 버튼(비상벨)을 눌러야 할지 손높이의 버튼(^v)을 눌러야 할지도 헤깔린다. 3. 비상버튼은 표시(label)를 눌러야 할지, 표시아래에 버튼을 눌러야 할지도 종종 헤깔린다. 4. 또 가끔은 터치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우리가 화살표를 눌러야 할지 아니면 버튼을 눌러야 할지도 헤깔릴지도 모른다. 들어가서 또 타고나서는 1. 왼쪽이 열기이고 오른 쪽이 닫기인지 아니면 2. 이 열기이고 >II

아이콘들의 잘못된 이해는 왜 일어날까요?

최근 아이콘에 대한 몇개의 재미있는 글들이 SNS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턴이 잘 되는 버튼? 이 버튼은 언제 사용해야 하나요? 1boon.daum.net 겨울에 시동만 켜면 나오는 똥사는 아이콘... 겨울이 되면 계기판에 똥을 싸는 사람이 나타나요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저도 아침에 이 사람이 나타나서 똥을 싸던데..... dpg.danawa.com 아이콘은 문화의 수입 사람들은 과거의 기억에 의존해서 현재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의 선명한 경험의 영향도 받습니다. 사실 아이콘의 컨텐츠(시각정보)적인 요소들은 대부분 해당 문화권에서 수입되기 마련입니다. 자동차를 처음 만들고 제작한 쪽에서 필요한 아이콘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특히나 유럽은 다양한 문화권과 언어가 공존해 있는 상황이라..

접는 폰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 모토롤라의 선빵과 갤럭시 Z플립

폴더블폰의 징크스 폴더블이 세로형(Portrait)방식으로 재점화되고 있다. 하지만 세로형의 선두주자인 모토롤라 역시 출시에 앞서 출시일 연기를 선언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구현방식이 복잡한 힌지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폴더블폰 징크스' 빠진 모토로라 레이저…출시 연기 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Razr)의 사전 주문과 출시일을 연기했다. 이 제품은 12월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 it.chosun.com 반면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폰인 폴드2는 세로형이 유력하다. 그런 가운데 세로형에 대한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Wrap Around방식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갤럭시 폴드2 개발 소식! 가격 내리고 본격 보급화 나설듯! [BY 뺑과이] 전 세계의 큰 관..

Andy Writer 2019.12.27

지하철 운행 표시의 직관성 문제

지금 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면 나의 시선과 지하철이 가는 방향은 그림 아래와 같다. 1. 화면상의 움지기는 방향은 어디여야 할까? 위가 가는 방향일까? 아래가 가는 방향일까? 2. 문은 오른쪽이다 오른쪽은 내가 바라보는 바로 이문인가? 아니면 반대편 문인가? 3. 암사는 가는 방향인데, 위쪽인가? 오른쪽인가? 4. 현재 우리 열차는 어디 있는가? 지하철 운행정보는 승객에게는 소중한 정보이다. 가능 방향도 잘 모르겠고,... 내리는 문도 어느쪽인지 모르겠고, 표시도 엉망이다.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할까? 그리고 지적하는 또 하나의 정보, 내선순환, 외선순환이라는 정보 영어로는 inner circle, outer circle 그래서 난 서울시를 중심을 기준으로 내외선이 있는 걸로 알았다. (19.12.26) ..

텀블러, 무엇이? 빨대가... 그러나 장단점이 많았다.

텀블러 세상 텀블러만 와디즈에서만 103개가 검색되는 그야말로 IT템이 된 듯 하다. 50번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쓰레기 남발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텀블러이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텀블러까지 합하면 그야말로 집안에 5개가 넘는다. [하이딩텀블러] 빨대가 자동으로 나오는 스테인레스 텀블러가 있다고 ??? 파괴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텀블러를 만들고자 합니다. 최고의 편리함과 안전함의 가치를 지닌 새로운 타입의 텀블러, 하이딩텀블러(Hidings Tumbler)를 선보입니다. www.wadiz.kr 내가 이 텀블러를 선택한 이유는 그야말로 낚시에 낚인 아래의 문구들 때문이다. 게다가 바다거북이 비닐을 먹고 있는 현상, 또 내가 매일 하루에 2-3개씩 먹는 일회용 컵이 개인 쓰레기통에 쌓이면서 이건 정말 나의..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워크 vs. 커버앤 : 비즈니스 모델의 아쉬움

2009년도 스마트폰 잠금화면(Lock Screen)은 그야말로 Rock & Roll World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나서 Lock Screen에 어떤 기능을 mapping해야 하는지 이슈들도 많았는데... 제조사들은 서비스가 없으니 안드로이드 기본 기능중에 캘린더, 이메일 등을 넣어보는 것으로 해봤었고, 서비스사들은 Lock Screen에 광고를 넣고 싶어했다. 애플이 점차 Lock Screen에 알림서비스를 연동하고 나서 안드로이드도 따라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지금의 Lock Screen은 개인정보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보이도록 처리를 하고, Lock이 귀찮아서 빠르게 Pop-up정보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보이도록 설정하기도 하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나 통신사들에게 있..

Andy Writer 2019.12.23

자기반성과 자기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동물에 빗댄 전근대적인 가짜이론 : 메기효과, 환골탈퇴 모두 다 가짜

제가 경영학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조금 힘들어지면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은 그만하고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이론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제 티첸(티스토리 친구)들만이라도 이런 무지에서 헤어날 수 있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메기효과 가짜입니다. 또 솔개가 발톱을 일부러 뽑는다느니 모두 가짜입니다. 경영학에서 구조조정이나 자기희생을 강요하기 위해서 만든 날조된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확인도 안하고 전달한 지식인들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지식인들이 말한다고 그대로 재인용해서 사용하는 분들 이제는 그만 합시다. 영구치가 다시 나지 않듯 환골탈퇴는 가짜 솔개가 만약 자기발톱을 뽑는다면, 굶어죽습니다. 야생이 얼마나 치열합니까? 몇일 못먹으면 힘이 없어서 날지도 사냥감을 잡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

Andy Writer 2019.12.17

LG의 Pen Interface의 근 시대 역사 (일명:펜의 추억)

펜은 서양의 전통적인 생산성 도구 인간이 살아오면서 가장 먼저 습득한 도구는 숟가락, 젓가락 같은 식사도구이겠지만, 역사시대 이후 생산성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글을 쓰는 필기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LG는 PDA의 인터페이스에서 학습된 터치인터페이스를 프라다폰에서 감압식 펜으로 해석하여 폰을 만들어낸 바가 있다. 스마트패드와의 인연 약 1년 반동안 MC연구소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UX를 담당했던 나는 디자인센터로의 전입을 신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UX디자인연구소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이미 UX디자인연구소는 조직배치를 끝낸 상황이라 첫 출발을 한 UX디자인 연구소에서 나는 메인 프로젝트를 받지 못했다. 이미 프로젝트를 할 사람과 담당자의 지정이 끝난 상태였다. 그래서 남은 프로젝트 중에 새롭..

손목시계의 생존전략은 스마트워치로의 진화

언젠가 Wearable Device에 대한 의견을 주었을 때, 나는 패션성에 큰 방점이 있다고 정의한 바 있다. Wearable은 Identity의 표현이며, Fashion item이기에 여기에 주안점을 잃지 않으면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주요하다. Wearable ux 101 for UX Designer : Fundamental Info For the UX Designer to design wearable device based on the Human desire and attribute of Wearable things. www.slideshare.net 패션성과 사용성의 최적점 즉 Wearable기기는 패션성을 소화시킬 만큼 충분한 심미적 성형이 가능하지 않다면, 성공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이었다. ..

Andy Writer 2019.12.05

말아서 없애는 LG, 액자로 쓰는 삼성 : TV UX전략의 반전

저관여 Contents 단말기인 TV UX디자인 분야중에 UX디자이너가 활약을 하기 좋은 분야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이다. 그러다보니 디자이너들도 이렇듯 스크린을 가진 분야를 선호한다. 그래서 TV도 스마트폰과 같이 스크린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법의 구현이 가능하다. 이렇듯 두개가 비슷하다보니 UX도 스마트폰에서 쉽게 TV로 이식하고, TV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이 훨씬 컴퓨팅파워가 좋고 통신까지 맞물려 있으며, 멀리 이동성이 있어 사용자의 Context가 바뀌므로 더욱 복잡하고 어렵다. 그러기에 TV로 쉽게 이식하는 쪽으로 주로 진화한다. 하지만 TV는 10 feet UX라고 해서 2.5m정도의 거리를 두고 원거리에서 컨트롤을 하고, 사용자의 관여도가 높지 않아 L..

Andy Writer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