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세간의 히트작 갤럭시 폴드를 만났다. 박물관의 주요작품을 연상케하는 보관장식장에 넣어서 돌아가는 핸드폰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것 ... 이것도 하나의 연출인가? 한 손의 그립감은 꼭 잘 만들어진 칼을 뽑아 들은 느낌?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이상적인 무게를 뽑아놓은 느낌이었다. 두께가 두꺼움에도 한 손에 착 감 그리고 균형감 잡힌 카메라의 크기가 카메라가 꽤 강조된 휴대전화란 느낌도 받았다. 애플의 삼각형 구도보다 더 안정적이고 디자인이 조화로움이 있었다. 접고 나서 보이는 전면화면은 세로로 길쭉하여 4.x:3이 익숙한 나로서는 길쭉한 꺽다리 처럼 보이는 화면이었다. 16:9의 비례감을 만들어서 보니 작은 화면에 구겨진 느낌이었다. 펼치기 전에도 터치는 가능했지만 깊이감이 깊었다. 이유는 무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