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Experience, LG는 Life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Age of Experience를 들고 나왔다. 또 LG전자는 Innovation for a better life를 들고 나왔다. 두 키워드의 차이는 무엇인가? 경험은 새로움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고, Life는 현재에 좀 더 무게가 있어 보인다. 또 경험은 삶을 어느 정도는 누리면서 부가적인 여유와 개성을 드러내는 용어라고 하면, Life는 현실적인 부분과 유리될 수 없는 무게감과 사치없는 인생이 고려된 느낌이 더 강하다. 어찌보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 경험이라면, 그러한 삶의 즐거움 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그러한 것이 life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