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Writer 126

LG가 맡긴 컨설팅, 그러나 답은 내부에. 경영진에 자신감을...

컨설팅 회사의 생리 컨설팅 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 컨설팅 회사 내부에 있는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을 보고 놀랬고, 그 안에 있는 수많은 페이퍼와 Methodology들이 가득찬 곳이다. 방법론만 수백개가 있을 만도 하니... 그리고 컨설팅을 했던 수많은 정보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회사.... 사실 내가 있던 회사는 삼성계열이라 삼성그룹의 제안서 결과서 보고서로 가득했었다.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복잡한 의사결정 사안에 대한 논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X지점에서 Y지점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좋으냐?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방법에 대해서 Top의사결정권자의 이야기는 담당자를 통해서 건너 전해듣는..

Andy Writer 2020.01.16

SONY때문에 피본 LG의 자율주행차 (완성차아니고 목업차?)

자동차 진출한 가전사 원조격인 LG전자가 자동차 시장 주도해 왔다. 그런데 올해 AI중심으로 가전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해왔다. [CES 2019]가전부터 전장부품까지…車 타고 글로벌 누비는 삼성·LG ▲삼성전자 관계자가 지난해 열린 'CES 2018'에서 '디지털 콕핏'을 시연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기업에서 전장부 www.etoday.co.kr 그런데 SONY가 차 한대 들고 나와서 LG가 개척한 시장을 접수한 듯한 느낌이다. 왜 그랬을까? 2020년 LG가 갖고 나온 차는 L4단계 이상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먼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미 L4, L5단계의 여러가지 기존 사례가 있다. LG의 사례를 보고 사람들은 나와 상관없는 먼미래를 ..

Andy Writer 2020.01.14

CES2020 개성을 가진 로봇의 출현 : MarsCat (Robot Personality)

아이보에 이은 또 다른 유사로봇이 나왔다. MarsCat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보는 얼마전 3000달러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녀석은 가격이 700달러 선에서 펀딩중이다. 현재 구현된 수준을 보면 아이보는 빠르게 움직이고 방향전환은 느리지만... 마스캣은 동작이 훨씬 유연하고 부드럽고 느리며 여성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 녀석은 킥스타터에서 699달러에 펀딩중이다. 더 늦게 구입할 수록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특이한 점은 6종류의 기본 개성을 갖고 있고 개인마다의 훈련도에 따라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을 했다는 점이다. MarsCat: A Bionic Cat, a Home Robot Fully autonomous, highly interactive and easy to ..

Andy Writer 2020.01.12

Galaxy fold이 가져온 Foldable의 시대, LG는? - CES2020

폴더블 스크린이 확산되어 이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17인치부터 7.2인치까지 다양해졌지만, 아직은 어설픈 구현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Intel Foldable (17인치) - 2020년 중순 양산 인텔의 경우 키보드가 나오고 핀치인아웃 이외에 특별한 Scene이 없다. 화면상으로 봤을 때엔 다소 Bulky한 느낌이 크다. DELL Foldable : Ori (13인치) 역시 아직은 프로토타입 수준이며, Intel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힌지부분의 보강이 필요하며 완벽히 닫히지 않는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유리면보다는 다소 좋지 않은 면을 가지고 있다. LENOVO X1 Fold (13인치) 키보드를 올려 놓고 쓸수 있는 것은 Dell의 Duet과 비슷한 사용 Scene이며 Disp..

Andy Writer 2020.01.09

SONY의 Level2 자율주행 전기차 VISION-S 와 Xiaomi의 G3, P7

손에 잡히는 기술로 응수한 소니 어쩌면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 본다면 미국발 깜짝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가전보다는 IT쪽에 조금 더 강세였던 브랜드로 기억되는 소니가 완성차를 낸 것이다. 삼성이 앞서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존재감 높은 이미지센서 기술 소니는 그들이 오랜동안 독점이다 시피한 디지털 음원기술을 활용, 360도 Real Audio를 장착하여 SONY가 가진 최고의 디지털 음악기술을 활용 과거의 Boss의 아날로그 음원처리 기술의 아성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PS5와 SONY Entertainment가 생각나는 전면 Cockpit 두개의 디지털 미러를 내장하여 좌우의 Rear-view mirror를 없앴으며, 중앙의 긴 Screen을 장착하여 독창적인 앞좌석 환..

Andy Writer 2020.01.07

CES2020 : 삼성의 Experience, LG의 Life 경험철학의 차이

삼성은 Experience, LG는 Life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Age of Experience를 들고 나왔다. 또 LG전자는 Innovation for a better life를 들고 나왔다. 두 키워드의 차이는 무엇인가? 경험은 새로움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고, Life는 현재에 좀 더 무게가 있어 보인다. 또 경험은 삶을 어느 정도는 누리면서 부가적인 여유와 개성을 드러내는 용어라고 하면, Life는 현실적인 부분과 유리될 수 없는 무게감과 사치없는 인생이 고려된 느낌이 더 강하다. 어찌보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 경험이라면, 그러한 삶의 즐거움 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그러한 것이 life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다.

Andy Writer 2020.01.06

접는 폰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 모토롤라의 선빵과 갤럭시 Z플립

폴더블폰의 징크스 폴더블이 세로형(Portrait)방식으로 재점화되고 있다. 하지만 세로형의 선두주자인 모토롤라 역시 출시에 앞서 출시일 연기를 선언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구현방식이 복잡한 힌지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폴더블폰 징크스' 빠진 모토로라 레이저…출시 연기 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Razr)의 사전 주문과 출시일을 연기했다. 이 제품은 12월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 it.chosun.com 반면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폰인 폴드2는 세로형이 유력하다. 그런 가운데 세로형에 대한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Wrap Around방식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갤럭시 폴드2 개발 소식! 가격 내리고 본격 보급화 나설듯! [BY 뺑과이] 전 세계의 큰 관..

Andy Writer 2019.12.27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워크 vs. 커버앤 : 비즈니스 모델의 아쉬움

2009년도 스마트폰 잠금화면(Lock Screen)은 그야말로 Rock & Roll World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나서 Lock Screen에 어떤 기능을 mapping해야 하는지 이슈들도 많았는데... 제조사들은 서비스가 없으니 안드로이드 기본 기능중에 캘린더, 이메일 등을 넣어보는 것으로 해봤었고, 서비스사들은 Lock Screen에 광고를 넣고 싶어했다. 애플이 점차 Lock Screen에 알림서비스를 연동하고 나서 안드로이드도 따라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지금의 Lock Screen은 개인정보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보이도록 처리를 하고, Lock이 귀찮아서 빠르게 Pop-up정보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보이도록 설정하기도 하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나 통신사들에게 있..

Andy Writer 2019.12.23

자기반성과 자기개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동물에 빗댄 전근대적인 가짜이론 : 메기효과, 환골탈퇴 모두 다 가짜

제가 경영학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조금 힘들어지면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은 그만하고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이론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제 티첸(티스토리 친구)들만이라도 이런 무지에서 헤어날 수 있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메기효과 가짜입니다. 또 솔개가 발톱을 일부러 뽑는다느니 모두 가짜입니다. 경영학에서 구조조정이나 자기희생을 강요하기 위해서 만든 날조된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확인도 안하고 전달한 지식인들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지식인들이 말한다고 그대로 재인용해서 사용하는 분들 이제는 그만 합시다. 영구치가 다시 나지 않듯 환골탈퇴는 가짜 솔개가 만약 자기발톱을 뽑는다면, 굶어죽습니다. 야생이 얼마나 치열합니까? 몇일 못먹으면 힘이 없어서 날지도 사냥감을 잡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

Andy Writer 2019.12.17

손목시계의 생존전략은 스마트워치로의 진화

언젠가 Wearable Device에 대한 의견을 주었을 때, 나는 패션성에 큰 방점이 있다고 정의한 바 있다. Wearable은 Identity의 표현이며, Fashion item이기에 여기에 주안점을 잃지 않으면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주요하다. Wearable ux 101 for UX Designer : Fundamental Info For the UX Designer to design wearable device based on the Human desire and attribute of Wearable things. www.slideshare.net 패션성과 사용성의 최적점 즉 Wearable기기는 패션성을 소화시킬 만큼 충분한 심미적 성형이 가능하지 않다면, 성공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이었다. ..

Andy Writer 2019.12.05